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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사진)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유병재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3장의 사진을 올리며 “광복절 전날인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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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올린 사진에는 그가 위안부 피해자를 후원하는 단체인 나눔의 집에 1000만원을 이체한 내역이 담겨있었다. 또 나눔의 집 후원계좌를 알리는 안내페이지도 캡쳐 돼 있었다.
유병재의 기부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이러는데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나”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칭찬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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