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악마가' 이설, 정경호 테스트 거듭 통과 "1등급 영혼일까" [텔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악마가 정경호 박성웅 이설 / 사진=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설이 정경호가 원하는 1등급 영혼일까.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에서는 모태강(박성웅)이 김이경(이설)을 시험했다.

앞서 하립(정경호)은 1등급 영혼의 조건과 딱 맞아떨어지는 김이경(이설)을 뮤즈로 발탁했다. 하립은 김이경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지만 영혼 계약의 대타를 찾기 위해 욕망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이경에게 그의 어머니는 "미쳤냐. 조용히 살라고 했다. 가족은 안중에도 없냐"고 따졌다. 결국 김이경은 "엄마가 원하는 대로 가수 안 하겠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 시각 모태강은 김이경을 두고 시험에 나섰다. 모태강은 김이경의 양심과 약점을 잡아내기 위한 테스트를 준비했다. 먼저 모태강은 댓글부대를 구성해 김이경을 공격했다. 이에 김이경의 과거가 재조명됐다.

이를 본 하립은 "비난은 상관없다. 3개월 안으로 김이경을 스타로 만들 것"이라면서 "김이경이 내게 홀딱 빠져야 한다. 놓치고 싶지 않다. 내 영혼이 달린 문제"라고 다짐했다.

김이경 역시 "악플은 내가 음악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만들 뿐"이라며 덤덤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모태강은 당혹감을 표출했다. 그는 "악플은 안 되겠다"고 다른 테스트를 준비했다.

이후 모태강은 김이경이 다니는 길가에 5만원권 지폐를 일부러 놓았지만 김이경은 양심적으로 행동해 모태강을 좌절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