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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의 여름 감성을 담은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숀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앨범 ‘36.5’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숀이 약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특유의 사운드를 녹여내 감각적이면서도 청량한 곡의 구성으로 퀄리티를 높였다. 한 여름의 낮부터 새벽까지의 감성을 담아낸 이번 신보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36.5’를 비롯해 ‘달(MOON)’, ‘투 비 러브(To be love)’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36.5’는 썸머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온도와 뜨거운 여름날의 365일이 생각되는 곡이다. 특히 ‘너무 완벽한 이 순간’ ‘썸머 파라다이스(Summer paradise) 곁에 있어줄 너 하나면 돼’ 등의 달콤한 가사가 숀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어우러져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긴다.
수록곡인 ‘달’은 쓸쓸함을 달과 함께 나누며 모든 이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시티 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또 다른 수록곡 ‘투 비 러브’는 블루지한 사운드와 함께 어우러진 숀 특유의 목소리가 깊은 중독성을 자아내는 곡이다.
또한 타이틀곡 ‘36.5’ 뮤직비디오는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돼 DJ 듀오 OXO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DJ 예나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는 DJ 예나의 트렌디하면서도 밝은 에너지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렇듯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다시 한번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숀의 새 EP앨범 ‘36.5’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DCTO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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