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드라맥스, MBN '레벨업' 방송 캡처 |
'레벨업'의 성훈과 한보름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 11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게임회사 조이버스터를 구하기 위한 안단테(성훈 분)와 직원들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작 게임 출시에 열을 올리던 조이버스터에 경쟁사 넥바이퍼의 강전무(정수교 분)가 방문, 그는 게임 출시 전 테스트 기간동안에 규정을 변경해 안단테의 신작 출시를 방해했다.
이런 가운데 안단테는 "신작 출시에 문제가 발생 된다면 모두 제 책임입니다. 그때까지 제 결정을 믿고 따라주십시오"라며 생각할 시간을 줄 것을 요구했다.
오랜 고민 끝에 그는 테스트 과정을 생략한 채 곧바로 게임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신연화(한보름 분)는 "책임 같이 져 드릴게요"라며 그의 선택에 힘을 보태며 성공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갔다.
그런 이들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신작 론칭 행사를 위해 예약해 뒀던 행사장을 경쟁사 넥바이퍼가 가로채며 행사 진행에 훼방을 놓은 것이다.
계획적인 강전무의 행동에 신연화가 분통을 터트렸지만 안단테는 "최후에 이기면 됩니다. 이겨드리겠습니다"라는 말로 그녀를 위로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방송 말미에는 직원들이 새로운 행사장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그들에게 안단테는 회사 앞마당에서 론칭쇼를 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또 한 번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조이버스터 직원들이 함께 런칭쇼 준비를 마무리 지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을지 마지막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온갖 역경 속에서도 조이버스터를 회생시키기 위한 이들의 노력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15일) 오후 11시 '레벨업' 마지막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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