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음원을 발표한다.
그의 여덟 번째 싱글음반 '어 뉴 로드'가 15일 전격 공개되는 가운데 '새로운 길'이란 뜻의 이 음반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제작된 음반이다.
임형주는 독립의 염원을 담아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에서 영감을 얻어 음반 제목을 붙였다고. 음반에는 그가 MBC '복면가왕'에서 불러 화제가 된 윤심덕의 '사의 찬미'를 비롯해,일제강점기 광복의 열망을 품고 살아간 우리 민족의 애환을 달래주던 뜻깊은 노래들이 다수 담겼다.
임형주는 음반 발매와 함께 오늘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제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에 초청돼 '광복 환상곡'을 부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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