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방송인 김규리 / 사진=MBC 방송 캡처 |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방송인 김규리가 과거 연기를 그만둘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과거 연기를 그만둘 뻔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규리는 "하나의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위기가 한 번씩 온다"며 "모두 아시겠지만 큰 위기가 와서 10년 공백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는 일이 정말 안 들어왔다"며 "너무 안 들어와서 그냥 쿨하게 그만두는 게 나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화가로 전향할 생각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규리는 "영화 '미인도'를 촬영하면서 한국화를 배웠다"며 "화가로 전향할까도 했는데, 다행히 마침 일이 들어와서 지금은 드라마도 촬영하고 라디오 DJ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규리는 1997년 잡지 '휘가로' 표지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영화 '악인전', '화장'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려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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