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밝혀
14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곡 '짝사랑', '다함께 차차차' 등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이호섭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섭은 90세 노모를 만나기 위해 고향 마산으로 내려갔다. 이호섭의 어머니는 "남편을 6.25 전쟁으로 잃고 모자가 살기 위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호섭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 어머니는 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의고 집안 어른들로부터 재가를 권유받았지만 작은아버지의 아이를 키우기로 한 것이다.
이에 어머니는 "호섭이를 3살 때 데려왔다"고 말하자 이호섭은 "아버지가 1950년에 돌아가셨는데 내가 1959년생이다. 출생의 비밀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작은아버지 자식들이랑 내가 많이 닮아 그 집 아들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정세희 ssss308@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