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짠내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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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문화뉴스 진현목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배우 진세연이 러시아 물값에 깜짝 놀랐다. 지난 8월 12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을 떠난 규현, 한혜진, 박명수, 이용진, 진세연, 광희, 진해성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규현, 진세연은 짝꿍이 돼 여행을 설계했다. 투어를 마친 멤버들은 러시아식 코스 요리를 즐겼다. 하지만 계산서를 확인하고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가격과 맛을 둘다 선점한 좋은 식사였으나 물 1병에 1만 4천 원이었던 것이다. 결국 규현, 진세연은 물값으로만 2만 8천 원을 지출하게 됐다. 규현은 진세연에게 "흔들리지마. 우린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면서도 "물 가격에 등골이 오싹했다. 살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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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화폐 단위는 '루블'이다. 2019년 8월 6일 기준 1루블에 18.54원이다. 방송에 나온 '모스크바'는 2007년 도시별 물가 순위 1위를 했을 정도로 비싼 나라였으나 유럽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현재는 서울과 비슷한 물가를 보이고 있다. 카페에서 마시는 맥주는 7천원 스타벅스는 5천원 정도다. 화장실 사용료도 천원정도 받는다. 서울에서 모스크바까지의 거리는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로 가까운 거리로 유럽여행에 비해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숙박비도 한국과 비슷한 가격대로 저렴한 곳은 1박에 5~10만 원이므로 부담이 적다.
하지만 방송에 나온 것 처럼 물 가격은 한국에 비해 상당히 비싼편이다. 레스토랑의 경우 방송에 나온 것처럼 1병에 한화 1만 4천 원 곳도 많다. 자판기 나 마트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한화 2천 원대 가격을 보이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 역시 "물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식당에서 파는 생수가 비싼 거고 마트에서 파는 생수는 저렇게까지 비싸지 않다. 마트에서 생수 사서 쟁여놔야 한다", "그래서 유럽 여행 갔을 때 물 대신 음료나 맥주를 마셨다" 등의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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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물값 화제, 러시아 여행경비, 물가는?
tvN 짠내투어 물값 1병에 1만 4천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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