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캠핑클럽'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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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39)의 마음을 빼앗은 그의 남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진의 남편은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현재 미국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0cm의 큰 키와 호남형 외모의 소유자로 전해졌다.
이진과 그의 남편은 2014년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진은 2016년 2월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뉴욕에 살림을 차리고 한동안 가정생활에 전념해왔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결혼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이진이 미국에 있는 남편과 영상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이 "지금 바다에 발 담그고 있다"고 하자 그의 남편은 "다리는 안 춥냐. 깊게 들어가진 말라"며 이진을 걱정했다.
또 이진이 경북 울진 구산해변의 풍경을 보여주자 "(풍경은) 그만 보고 얼굴 좀 보자"고 보채고 전화를 끊을 때는 "사랑해"라고 말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이진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후 미국 생활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효리가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서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냐"고 묻자 이진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걸어 다니기만 해도 좋았는데 6개월 지나니까 가족이 생각나더라"라며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한편 1980년생인 이진은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2002년에는 시트콤 '논스톱'을 시작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드라마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등에서 활발하게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박가영 기자 park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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