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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부끄럽지 않도록"…정유미, 광복절 맞아 SNS에 태극기 게재 '연이은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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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유미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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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인스타


배우 정유미가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했다.

15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럽지 않도록"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정유미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의 광고 모델에서 하차했다. 자회사인 'DHC 텔레비전' 시사 프로그램 '도라노몬 뉴스'에서 혐한 발언이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기 때문.

해당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는 한국 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고 비꼬았다. 다른 출연자는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 지금의 한글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DHC 광고 모델이라는 점에서 비난을 받자 DHC 측에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위약금을 물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모든 손해를 감수하고 결정을 내린 것. 정유미의 행보는 대중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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