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우진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광복절인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우진영이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7년생인 우진영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우진영은 데뷔조에 발탁되지 못하고 떨어졌다.
이후 우진영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게 우진영의 데뷔가 가시화되는 듯 했지만, 안타깝게 데뷔가 무산됐다.
우진영은 연이은 데뷔 실패 후 지난 8월 디원스(D1CE)의 멤버로 마침내 데뷔에 성공했다. 우진영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데뷔조 결정 프로젝트 'HNB(Happyface Next Boys)'를 통해 최종 디원스 멤버로 결정됐다.
또한 우진영은 최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우진영은 무반주 래핑 심사에서 프로듀서 매드클라운에 의해 떨어졌다. 이에 우진영은 "안되는데"라고 혼잣말을 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우진영은 1차 예선 탈락 후 다른 프로듀서에게 재심사를 받기 위해 기다렸다. 우진영은 재심사에서 프로듀서 밀릭을 만났고, 재심사에 합격하며 2차 예선의 기회를 얻게 됐다.
하지만 60초 비트 랩 심사에서 우진영은 마지막 4초를 남기고 탈락했다. 프로듀서 키드밀리는 "목이 안 좋은 것 같다"고 평했다. 매드클라운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컨디션이 안 좋은 게 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우진영은 이날 몸살 감기에 걸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 병원에 다녀온 우진영은 "목소리가 잘 안 나온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랩 심사에서 탈락한 후 우진영은 "죽어라 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또 도돌이표"라며 "준비하면서 래퍼 우진영의 모습을 조금은 더 보여주려고 열심히 했지만 아쉽다. 그래도 이게 끝이 아니니까 계속 열심히 랩하면서 활동도 열심히 하려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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