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여름아 부탁해’ 김사권, 이채영 집으로 돌아왔다… 윤선우 “이영은 좋아한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1 '여름아 부탁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윤선우가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주상원(윤선우 분)에게 선을 긋는 왕금희(이영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경애(문희경 분)는 왕금희가 주상원에게 반찬을 해줬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식당에 찾아가 행패를 부렸고, 이 상황을 주상원이 목격했다. 주상원은 화를 내며 허경애를 돌려보냈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왕금희는 주상원에게 허경애의 마음이 이해간다며 “우리 사장과 직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관계로 지내요. 상원 씨가 상미 일로 미안해서 저한테 잘해주는 거 알아요. 근데 다른 사람 눈에 이상하게 보이지 않겠어요?”라며 선을 그었다.

왕금주(나혜미 분)는 한석호(김산호 분)가 보고 싶은 마음에 몰래 집 밖을 빠져나갔다. 왕금주는 촬영 핑계로 한석호를 호텔로 데려갔고, 아빠 왕재국(이한위 분)은 한석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옆에서 전화를 듣던 나영심(김혜옥 분)은 전화를 뺏었지만, 왕금주는 “석호 오빠밖에 없다”며 아랑곳 않았다. 한석호는 지금 집으로 보내겠다며 나영심을 안심시켰고, 집에 가지 않겠다고 떼쓰는 왕금주를 호텔에 두고 나왔다. 하지만 한석호는 왕금주가 무서워할까봐 몰래 문 앞을 지키고 있었고,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한준호(김사권 분)는 집으로 돌아왔다. 한준호는 “나 쉽게 돌아온 것 아니에요. 더는 상미 씨한테 실망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라고 주상미(이채영 분)에게 말했다. 주상미는 “알았으니까 우리 아이부터 가져요”라고 말했지만, 한준호는 거절하며 “우리 아이는 천천히 가져요. 아이보다 중요한 게 우리 두 사람 신뢰 회복이니까요”라며 입장을 명확히 했다.

식당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던 왕금희는 주상원과 함께 떠났던 캠핑을 떠올리며 홀로 웃음 지었다. 이후 윤성경(변주은 분)이 주상원을 찾아왔고, 속상해하던 주상원은 그녀에게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 이후 윤성경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윤성경은 속상해하면서도 웃으며 “누구냐”고 물었다. 이후 주상원은 윤성경에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 금희 씨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