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호즈커플들이 남이섬부터 커플 데이트까지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호주 커플들이 그려졌다.
네 사람이 모여 셔틀버스로 어디론가 이동했다. 바로 남이섬에 가기 위해서였다. 케이틀린과 조쉬는 지난 번에 못 갔던 아쉬움에 이번 여행에서는 꼭 함께 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커플여행 코스로 유명한 곳이기에 네 사람은 기대에 찼다. 그러면서 "뜨거운 데이트섬, 아름답고 풍경도 좋은 커플들을 위한 섬"이라며 설레어 했다.
어느덧 남이섬 입구 선착장에 도착했다. 특히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아찔한 교통수단인 집와이어를 보자마자 "오마이갓"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 했다. 드디어 집와이어를 타게 됐다. 멕과 조쉬도 러보모드로 집와이어를 즐기며 도착했다. 게다가 짜릿한 체험이 담긴 사진도 기념으로 얻었다.
멕은 "이제 남이섬을 탐험하자"면서 주위를 둘러봤다. 친구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피톤치드 산책길에 "너무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커플들은 "단 둘이 있으니 완전 로맨틱, 왜 여기거 로맨틱 섬이라는지 알겠다"며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길을 함께 걸었다.
로맨틱한 섬 투어가는 계속됐다. 곳곳에 사랑 가득한 포토타임이었다. 이어 한국에서 자전거 여행에 기대감에 찼던 커플들은 2인용 커플 자전거를 처음 타게됐다. 로맨틱할 줄 알았던 자전거는 예상밖으로 요란한 데이트가 되어 웃음을 안겼다. 자전거를 타고 한적한 숲길을 달렸다. 산과 강의 아름다운 조화가 친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가슴 트이는 시원한 경관은 지켜보는 이들가지 시원하게 했다.
셔틀 출발 시간 한 시간을 남기고 가까운 식당에 서둘러 들어갔다.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문했다.
남자들은 "음식 먹자마자 바로 뛰어야된다"면서 강조했다. 그 사이, 버스는 이미 정류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5분만에 음식을 모두 흡입하곤 서둘러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5분을 남기고 배 탑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버스셔틀 시간을 맞춰야했다. 겨우 1분을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버스를 탑승했다.
당일치기 속성 여행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도착했다. 부지런히 알차게 즐긴 시간이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들은 "오늘밤 데이트를 위해 예쁘게 꾸미자"면서 각각 커플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멕과 조쉬먼저 오붓한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울에서 보내는 밤, 너랑 나 단둘이"라면서 기대감에 찼다. 조쉬는 철두철미미하게 레스토랑 예약까지 마쳤다. 미리 데이트코스까지 짰다. 함께 있어 마냥 행복한 두 사람이었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반포 한강대교의 무지개 분수였다. 사랑이 가득한 낭만적인 장소인 만큼 연인들로 가득한 로맨틱 파크였다.
메튜와 케이틀린도 목적지로 향했다. 메튜가 꼭 가고싶었던 쇼핑몰이었다. 낯선 한국에서 메튜가 든든하게 리드했다. 철저하게 준비해 처음 오는 길도 척척 찾았다. 바로 SNS에서 핫한 플레이스인 도서관에 도착했다. 바로 케이틀린을 위한 영상제작을 위해 장소를 선택한 것이다. 이어 매튜는 예술혼을 끌어올려 케이틀린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고 완벽한 영상을 완성했다.
조쉬와 멕은 야경이 어우러즌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전망 좋은 테이블에 앉은 두 사람은 "정말 예쁘다, 데이트의 질이 다르다"면서 행복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