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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커플의 남이섬 여행 “로맨스의 정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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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every1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헤럴드POP=최하늘 기자]호주 커플들이 남이섬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5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출신 방송인 블레어 가족의 커플 한국 여행이 방송됐다.

이들은 한국에서 세 번째 아침을 맞았다. 케이틀린과 그녀의 연인 매튜는 아침 일찍 서울 거리를 산책하며 모닝커피를 즐겼다. 숙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 맥과 조쉬는 숙소로 돌아온 케이틀린 커플과 함께 셔틀 버스를 타고 남이섬으로 향했다.

이들은 남이섬에 도착해 “저것 좀 봐 저게 우리가 곧 할 거야”라면서 집와이어를 보고 감탄했다. 맥은 “저렇게 높게 올라가 본 적이 없어”라며 걱정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와이어 출발점으로 오른 이들은 첫 출발자를 정했다. 케이틀린과 매튜가 첫 주자로 집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갔다. 겁을 먹었던 케이틀린은 막상 출발하자 “이거 너무 좋다”라면서 노래를 부르기까지 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맥과 조쉬 역시 집와이어로 남이섬에 도착했다. 맥은 “출발하자마자 정말 재미있다고 느꼈어”라며 흥분했다.

남이섬에 도착한 이들은 “호주에서 보던 나무들이랑은 정말 다르다”면서 남이섬의 가로수들을 보고 감탄했다. 맥은 “왜 여기를 로맨틱 아일랜드라고 하는지 알겠어”라고 말했다. 호주 브리즈번의 보타닉 가든과 비슷하다며 경치에 감탄한 이들은 커플 자전거 주행을 시작했다. 남이섬 둘레를 자전거로 달리며 남이섬의 풍경을 즐겼다. 케이틀린은 “저 강에서 수영하고 싶지 않아?”라며 “숲 좀 봐 하루종일 있을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좋아했다. 남자친구 매튜 역시 “한국은 정말 색감이 살아있는 나라 같다”며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즐겼다.

커플 자전거를 타며 남이섬을 한 바퀴 둘러본 이들은 “너무 아름답다 한국은 색감이 살아있는 나라”라면서 감탄했다. 남이섬 둘레길 산책을 마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캐리커처에 나섰다. 캐리커처에 방해되지 않게 조심스럽게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드디어 그림이 공개됐다. 맥은 “조쉬랑 나야 너무 귀여워”라며 만족했다.

두 커플은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전 간단한 음식들로 허기를 채웠다. 버스에 오르기 30분 전에야 음식이 나왔고, 케이틀린은 “우리 어떻게 돌아가야 돼”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음식 좀 봐 맛있겠다”라며 파스타를 흡입했다. 10분만에 파스타를 흡입한 두 커플은 허겁지겁 버스로 달렸다. 아슬아슬하게 버스에 오른 이들은 무사히 서울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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