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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닥터 탐정’ 박진희, 협박편지 실체 조사 도중 시체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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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닥터 탐정'


[헤럴드POP=나예진 기자]UDC가 TL이 받은 협박편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 탐정'에서는 협박편지에 대한 윤곽을 추려가는 도중은(박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류현경 분)은 도중은 앞에 TL이 받은 협박편지를 건넸다. 이후 누가 보낸건지 알아보라며 “언니가 보낸 거 아니란 거 스스로 증명하라”며 압박했다. 남편 임국신(박주형 분)은 “아버님 아직도 형님 못 미더워하셔? 네가 그 자리에 올라가. 아님 나는 어때?”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이후 최민은 최태영(이기우 분)에게 협박편지에서 나온 머리카락이 딸 서린이의 것이라고 밝혔다.

공일순(박지영 분)은 UDC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허민기(봉태규 분)는 그녀를 찾아가 할 만큼 했다며 위로했지만, 도중은은 협박편지를 들고 그녀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UDC로 돌아온 공일순은 협박편지를 보여주며 연구원들에게 이 일을 맡자고 말했지만, 절차없이 들어온 일에 연구원들은 회의적이었다. 이에 도중은은 “TL의 최태영 사장이 내 전남편이다. 그리고 협박편지에서는 내 딸의 머리카락이 나왔다. UDC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한편 최태영은 모성국(최광일 분)에게 앞으로 치고 나갈 것이라며 경고했다. 최민은 오빠인 최태영을 비롯해 도중은을 앞으로 잘 감시하라며 권실장(이철민 분)에게 부탁했다. 임국신은 최민과 함께 최곤의 병실을 찾았지만,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 병실을 나온 최민은 “나랑만 잘 지내자. 헛된 꿈꾸지 마. 나 당신 다치는 거 보기 싫으니까”라고 차갑게 말했다.

UDC 사람들은 협박편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TL측으로 접수된 산재들을 조사했다. 그러던 중 도중은은 우울증으로 자살한 TL케미컬 연구원 김양희를 알게 됐고, 김양희의 아버지 김용덕이 TL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도중은은 그가 협박편지의 범인일 것이라 생각했다. 범인과, 범인이 독극물 재료를 구한 경로를 찾던 도중은은 홀로 길을 떠났고, 그 곳에서 시체를 발견해 경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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