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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삼시세끼’ 정우성, 청춘영화 주인공→세끼하우스 ‘활력 요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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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삼시세끼 산촌편’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정우성이 멤버들을 위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다.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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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첫 게스트 정우성이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평균 7.2%, 최고 10.3%(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 속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에서는 산촌 적응기를 시작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모습과 더불어 ‘세끼하우스’를 방문한 첫 번째 게스트인 정우성이 등장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처럼 나타난 정우성의 등장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에 2회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이야기와정우성의 방문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노동 끝에 얻어낸 자금으로 처음시장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전날 저녁 고기를 먹고 싶다는의지를 다졌던 만큼,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감자를 텃밭에서열정적으로 거두어 들이는 것이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산촌에 온정우성 역시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정우성은"내가 몰랐던 적성을 찾았다"며씨를 말려 버릴 듯한 몸놀림으로 감자를 캐는가 하면, 정리 정돈, 불 피우기, 닭 돌보기, 커피 내리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장보기에 "장 볼 생각은 안하고 사먹을 생각만 한다"며 산촌 잔소리꾼으로 등극, 웃음까지 책임진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2회에서는 산촌 이튿날을 맞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 서툰 산촌 생활에 점점 적응해 가는 세 분의 활약과 더불어 장에서 봐온 찬거리로 조금 더다채로워진 세끼 식탁도 관전 포인트"라며, "첫 손님인 정우성은 '세끼하우스' 곳곳을누비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 네 분의 케미스트리 기대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의 산촌으로 떠나 하루 세끼를 마련해 먹는 프로그램으로매주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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