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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장미인애, 악플러에 경고 "함부로 말하지 말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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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미인애 악플러 /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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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5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8년 배우 인생 이해는 하는데 광복절이니 한마디 하겠다"며 "내 인생을 모르면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지금 한국이 아니고 내 모든 인생에 중요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단지 거리를 걷고 햇살에 얼굴이 탔을 뿐"이라며 "댓글 악플러 그냥 내버려 두니까 내가 우습냐. 정신들 차리고 살아라"고 말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페인을 여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햇볕에 붉게 익은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으나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외모 비하 댓글을 게시하며 논란을 빚었다.

이후 그는 "오늘 하루 종일 걸어서 얼굴이 탔다. 아무 조명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빨갛다. 나는 술을 마시지도 않는다"고 해명했다.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글 전문

댓글 악플 18년 배우 인생. 그래 이해는 하는데 광복절이니 한마디 할게. 내 인생 모르면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고.

난 지금 한국이 아니고 내 모든 인생에 중요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 걷고 햇살에 얼굴이 탔을 뿐이야.

너희 그 썩어빠진 손가락과 머릿속에 든 생각으로 나라를 구하기나 하겠니?

댓글 악플러 그냥 내버려 두니까 내가 우습지. 왜 그냥 수십 년을 보고만 있을 거 같니. 정신들 차리고 살아. 너희들보다 내가 정신머리 똑바르니까. 여긴 참고로 아침 열 한시 오십 분.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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