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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갓세븐, 강다니엘 이어 홍콩 공연 일정 연기 “안전 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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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갓세븐이 홍콩 콘서트 연기 소식을 공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갓세븐이 홍콩 콘서트 일정을 연기한다.

갓세븐 측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GOT7 2019 월드 투어(WORLD TOUR) ‘킵 스피닝(KEEP SPINNING)’ IN HONG KONG 일정 연기 안내"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다.

이번 공지에 따르면 갓세븐은 현지 상황으로 인한 안전 상의 이유로 오는 31일과 9월 1일로 예정돼 있던 월드투어 홍콩 공연의 일정을 연기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기대해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기존 구매하셨던 모든 좌석은 취소/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고, 추후 업데이트 일정에 따라 티켓팅이 재진행될 예정"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3일 강다니엘 측이 "현지 사정에 의해 홍콩 공연 주관사와 고심 끝에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공연에 참석하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물론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며 홍콩 팬미팅 연기 소식을 전한 데 이어 갓세븐도 안전 상의 이유로 홍콩 단독 공연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갓세븐은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2019 월드투어 '킵 스피닝'을 개최하며 전 세계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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