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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TV는 사랑을 싣고' 함익병 "父 좋은 선생님, 유능한 가장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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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함익병 / 사진=KBS1 TV는 사라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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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함익병이 아버지에 대해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중학교 3학년 당시 담임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이날 함익병은 아버지에 대해 "참 좋은 선생님이었다"며 "그때는 부정한 돈을 받을 방법도 있었는데 못 하시더라. 저는 '자식들을 위해 저 정도의 돈은 받았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함익병 어머니는 "정말 고지식하고 거짓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고, 함익병은 "그런 아버지가 계시면 누가 고생하냐면 가족이 고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아버지는) 좋은 선생님이나 유능한 가장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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