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포인트1분]개그맨 김철민, 폐암 말기 투병 "뼈와 간까지 전이, 보험 없어 경제적 어려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2='연예가중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개그맨 김철민의 안타까운 상황이 전해졌다.

16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이하 '연중')에서는 개그맨 김철민의 폐암 말기 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김철민은 투병중이기에 직접 만나기는 어려운 상태. '연중'은 김철민의 한 측근을 만났다. 측근은 "항상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던 분. 우리 학교에도 개그과가 있는데 2학기부터 임용돼 수업을 하시기로 했었다."고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측근은 "디스크인가 허리가 아파서 검진을 했는데 폐암 말기 판정. 현재 거의 다 전의가 됐다고."라며 폐암을 발견하던 상황과 현상황을 전하기도.

측근은 김철민의 경제적인 어려움도 밝혔다. "보험을 들어 놓은 게 한개도 없다고. 사비로 병원비를 전부 충당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는 것.

한편 김기철은 3주 전까지만 해도 절친 윤효성과 거리공연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효상은 "노래할 때는 굉장히 밝게 노래하고 또 노래 끝나면 힘들어하고.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철민이를 위한 돕기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