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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 '멜체' 천우희, 안재홍 제안 거절..."진짜 안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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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멜로가 체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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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채령 기자]천우희가 안재홍의 제안을 거절했다.

16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멜로가 체질'(연출 이병헌, 김혜영/극본 이병헌, 김영영)3회에서는 전남자친구를 마주친 임진주(천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범수(안재홍 분)는 임진주의 시나리오를 보고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지만 임진주는 정서적으로 교감이 안된다며 거절했다.

이에 손범수는 "작가님은 사람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아쉬운 게 없고 나 되게 잘 나간다"며 비아냥 댔다.

그러자 임진주는 "사람도 잘 모르는 나랑 왜 일하자는 거냐"고 맞서자 손범수는 "사람은 내가 잘 안다"고 응수했다.

이에 불쾌해진 임진주는 자리를 떴지만 이내 돌아와 “왜 안 잡냐"고 물었다.

그러자 손범수는 “팔이 안 닿아서 그랬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손범수은 임진주에게 "인상적이다"며 "나 말은 막해도 일은 막 안한다"라고 말했다. 손범수는 "택배 받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보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것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나는 이 일을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소중한 이 일을 작가님과 함께 하고 싶다는 거고, 나 한 번 믿어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진주는 함께 하겠다고 결심했지만 손범수가 조감독이라며 소개한 사람을 보고 임진주는 깜짝놀라고 말았다.

바로 전 남자친구인 김환동(이유진 분)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임진주는 제안을 거절하자 당황한 손범수는 "헤어진 남자친구 닮았냐"고 웃었다.

하지만 굳은 표정의 임진주는 정말 안하겠다며 자리를 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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