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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나혼자산다' 박나래 "4kg 감량"→기안84 "집에서 탈색"..오늘도 '꿀잼'[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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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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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부터 웹툰작가 기안84까지, 출연진들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시작부터 다이어트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은 가운데, 기안84가 셀프 탈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는 오프닝에서 “저 뭔가 달라진 게 있는 거 같지 않느냐”고 말하며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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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나래는 “제가 지난주에 한강 걷는 것을 보고 너무 충격 받았다”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뱃살이 너무 많아 살을 빼야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다.

박나래는 “스케줄이 몇 시에 끝났던지 집에 가서 사이클 40분씩 탔다”며 ‘야식을 끊고 4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무지개 남자 회원들이 알아주지 않자 “이렇게까지 뜨뜻미지근한 반응은 뭐냐”라며 “얼굴이 검해졌다고 하지 않나”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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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안84의 집으로 옮겨졌다. 그는 화장실에서 머리를 이발하더니, 탈색약을 덕지덕지 두피에 바르기 시작했다. 이래 봬도 경력 4년차 셀프 이발사. 머리에 탈색약을 발라 놓은 기안84는 미루어둔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그는 추억의 울릉도 여행을 회상하는가 하면 가방에 붓, 물감, 라면 등을 챙겨 나갈 준비를 했다. “오토바이 타고 낚시를 가려고 한다"고 간만의 휴일을 즐기고자 했다.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한 기안84의 다음 행동은 머리감기. 일자로 서서 머리에 바른 탈색약을 감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충격과 공포의 탈색을 마친 기안84는 8개월 만에 오토바이에 올랐다.

그는 “30대 초반까지는 오토바이와 다녔다”라며 “어디를 가든 그 장소의 공기와 바람을 맞을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오늘 다시 한 번 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낚시터에 도착한 기안84는 붕어 매운탕을 해먹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생각과 달리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아 한숨을 내쉬었다.

하루종일 헛웃음을 안긴 기안84만의 휴일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watch@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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