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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놀면 뭐하니' 'BPM 94','다단계 음악 버라이어티=유플래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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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유희열과 이적이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놀면 뭐하니'에서는 릴레이 음악이란 새로운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는 두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의 등장에 유재석은 "여기 왜 온거냐"고 물었고, 유희열은 "김태호 피디가 함께하자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그때 이적이 등장했다. 이적 역시 "김태호 PD가 불러서 왔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김태호 피디가 요즘 재석이 걱정이다. 재석 형 어떡하냐. "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크게 웃었고, 유희열은 "요즘 얼굴이 빨갛다. 술 마시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호 피디가 이들이 모인 이유를 밝혔다. 영재 발굴단 같은.. 음악 신동을 키우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이어 이들이 키울 '지니어스 드러머'의 정체가 드러났고, 모두가 경악했다. 바로 유재석이었던 것. 당사자인 유재석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손스타에게 드럼을 배우는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왜 내가 드럼을 치고 있지?"라고 말하면서도 이내 집중하며 드럼을 쳤다. 이 모습을 본 두 사람은 "표정이 너무 웃긴다. 자전거 처음 배우는 아이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태호 피디는 이 연주가 "놀면 뭐하니 타이틀 음악"이라고 밝혔고, 유희열은 "중독성 있다."며 칭찬했다.

김태호 피디는 "이 연주 음악 소스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고민 후에 릴레이 카메라처럼 음악을 하나씩 얹어 다른 사람한테 계속 넘기는 거다. 드럼에서 시작된 곡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며 자신의 빅픽처를 이들에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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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희열은 "릴레이 음악이구나. 들어봤을 때 BPM이 94다, 하기 나름인 템포다.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유재석에게 "드럼 칠 때 무슨 생각했냐. 기분은 어땠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그런데 자꾸 신나는 느낌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유희열은 "어떤 음악이 붙었으면 좋겠냐."고 말했고, 이내 유재석이 추추촤촤 입으로 연주하는 드럼 비트에 멜로망스의 선물을 얹었다. 이어 트로트까지 선보여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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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희열은 드럼을 처음 쳐 본 유재석에게 "잘한 거다. 감각이 있다"며 칭찬했고, 이적 역시 "오토 아닌 수동으로 운전한 사람 같다' 라고 말했다. 김태호 피디는 나중에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이 비트를 그럼 누가 받지"라고 고민했다. 이에 김태호 피디는 "두 사람 모두 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 비트는 제 혼이 담긴 거다. 비트 훼손도 가능하다 두 분이 곡을 가져 오면
제가 결정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후 작업하는 유희열과 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떤 음악이 만들어질지 이내 궁금해진다.

/jmiyong@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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