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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사랑해"…'세젤예' 홍종현♥김소연, 임신→애틋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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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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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이 김소연의 임신 사실을 알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5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강미리(김소연)에게 사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는 강미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왜 말 안 했어요. 우리 아이 말이에요. 정말로 나랑 헤어질 생각이었던 거예요?"라며 다그쳤다.

강미리는 "어. 지금 내 꼴을 봐. 내가 어떻게"라며 털어놨고, 한태주는 "그래도 나한테 말했어야죠. 우리 아이잖아요"라며 쏘아붙였다.

그러나 한태주는 "미안해요. 당신한테 다시는 따지지 않겠다고 결심했었는데. 나한테는 말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 오만방자한 이야기 다신 하지 않기로 결심했는데. 그럴 수도 있으니까. 오죽했으면 나한테 말하지 못했을까"라며 후회했다.

특히 한태주는 "그리고 나 당신하고 헤어질 생각 단한 번도 한 적 없어요. 내가 아직 어리석어서 당신의 고통, 어머니의 고통을 헤아리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뿐이에요. 나 용서해줘요. 어린애처럼 옹졸하게 굴었던 거"라며 사과했다.

강미리는 "아니. 용서받아야 할 사람은 나야. 어쨌거나 내가 태주 씨 속였잖아"라며 미안해했고, 한태주는 "당신은 속이지 않았어요. 당신이 날 아끼고 보호하려고 했던 거 이젠 알아요. 그러니까 제발 나 용서해줘요"라며 붙잡았다.

결국 강미리는 "나도 헤어지고 싶지 않았어. 정말로. 내가 어떤 결심을 하고 한 결혼인데. 근데 나 때문에 태주 씨 더 힘들까 봐. 사랑해"라며 눈물 흘렸고, 한태주는 "나도 사랑해요. 나 당신 없으면 정말 죽을 것 같아요"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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