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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호텔 델루나' 이지은, 황영희 30년 만에 재회 "아쉬운 게 있어 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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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호텔 델루나' 황영희가 이지은과 30년 만에 재회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장만월(이지은 분)을 찾아오는 황문숙(황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텔에 도착한 황문숙은 호텔 직원들과 반갑게 재회했다. 오랜만에 황문숙을 만난 장만월은 "내가 뭐 너를 놔주고 싶어서 놔줬겠니"라며 "문숙이 네가 여기서 더 일했으면 강남에 땅 몇 덩어리 가져있을 텐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황문숙은 "전 여기서 일한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과 가치가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무슨일로 왔어?"라는 장만월의 물음에 황문숙은 "부탁이 있어서 왔다"고 답했다. 장만월은 "부탁? 그럼 그렇지. 뭐 그리운게 있어서 왔겠어. 아쉬운 게 있어서 왔겠지"라고 아쉬워 했다. 그러자 황문숙은 "사장님께 어울릴 만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선물을 내밀었다. 장만월이 선물 속 보석을 본 뒤 미소 지으며 말해보라 하자 황문숙은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탁이다. 39년 만에 큰 월식이 왔으니깐"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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