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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어게인TV] ‘혼족어플’ 김희철 학생식당 혼밥 도전 “끝판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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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혼족어플’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희철이 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혼밥을 먹었다.

17일 방송된 JTBC ‘혼족어플’에서는 핵인싸 김희철의 혼밥 도전기가 방송됐다.

김희철은 편의점에서 혼밥하기를 통해 태어나 처음으로 혼자 밥 먹기에 나섰다. 혼밥 레벨깨기에 앞서 김희철은 민경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희철은 민경훈에게 “너는 혼자 있는 거에 대한 어색함이 없어?”라고 물었고 민경훈은 “어. 있어?”라고 되물었다. 김희철은 “나 혼자 밥 어떻게 먹지”라며 걱정했지만, 이내 식사를 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다.

다양한 편의점 메뉴에 당황한 김희철은 음식을 골랐다. “아직까지는 어렵지는 않은 거 같아요”라면서 혼밥에 적응해나갔다. 김희철은 “누가 지나가다 절 봤어요”라며 창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다.

편의점에서 혼밥 레벨 깨기를 성공한 김희철은 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식 혼자 먹기에 도전했다. 키오스크로 메뉴 주문에 나선 김희철은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이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학생의 도움으로 겨우 설렁탕을 주문한 김희철은 “나이 서른일곱 살 먹고도 이걸 못 다뤄가지고”라며 어려워했다. 설렁탕을 받은 김희철은 구석자리에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김희철은 “항상 좋은 스텝분들, 좋은 매니저분들하고 일하다보니까 혼자 오면 바보가 되는 것 같다”면서 “자꾸 시도를 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희철은 “그래도 밥이 넘어가네요. 옴므의 노래 밥만 잘 먹더라가 생각나네요”라면서 혼밥을 이어갔다.

김희철은 앞에 혼자 앉은 사람을 보며 “저만 혼자가 아니었어요”라며 반겼다. 그러나 곧 앞 사람에게 일행이 나타났다. 이에 김희철은 “아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저만 혼자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일행이 다른 자리로 옮기려고 하자 김희철은 “가지마 제발 가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지금 제 모습이 처량해 보일까요?”라고 걱정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이 모습을 안타깝게 보던 전현무는 “제발 들고 마셔라 희철아”라면서 “눈치 엄청 보네”라면서 웃었다. 김희철은 “휴지를 가져가고 싶지만 일어나면 이상한 사람이 될 거 같으니까 그냥 옷으로 닦겠습니다”라며 소매로 입가를 닦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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