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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의사요한’ 지성,오유나 호흡기 뗐나?최고 시청률 11.33%로 1위 [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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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의사요한’ 방송화면 캡처


[OSEN=김나희 기자] ‘의사요한’ 지성이 호흡기가 꺼진 오유나의 옆에 있었다는 이유로 오해받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최고시청률 11.33%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 10회 1, 2부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 동일) 각각 7.1%(전국 6.5%)와 9.9%(전국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1.33%까지 올라갔다.

덕분에 드라마는 이날 동시간대 각각 7.2%(전국 7.2%)와 8.1%(전국 8.0%)를 기록한 MBC 토요드라마 ‘황금정원’을 비롯해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에서 전체 1위를 굳혔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판단 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의사요한’은 각각 2.8%와 4.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각각 0.8%와 1.3%의 ‘황금정원’을 이길 수 있었다.

이날 방송분은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하던 차요한(지성 분)이 갑자가 어지러움을 느끼고는 힘겨워하다가 이내 강시영(이세영 분)을 발견하고는 그녀를 무대 위에 세우면서 시작됐다. 그러자 무대 위로 올라온 시영은 당당하게 발표를 이어가면서 요한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통증의학과 김원희(오현중 분)의 제안으로 강미래(정민아 분)와 허준(권화운 분), 그리고 시영은 후각신경아세포종에 걸려 실의에 빠진 유리혜(오유나 분)의 소원을 들어주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리혜는 아들을 보고 싶다고 말했지만, 아들이 오기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는 충격을 받았다. 이윽고 옥상위로 올라갔던 그녀는 “이 고통을 끝내게 해달라”라는 말과 함께 아래로 뛰어내리고 말았다.

한편 요한은 시영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주치의(임동진 분)와 마주 한 자리에서 그는 자신이 의사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음을 알게되고는 좌절하고 말았다. 결국 낙담한 채로 다시 한세병원으로 돌아왔던 요한은 리혜가 있는 병실에 들어갔다가 그녀의 호흡기가 꺼져있자 오해받는 상황에 처했다. 이로 인해 다음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게 됐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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