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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컬투쇼' 기린, 흩어진 토크 속 밝힌 #박재범친분 #오늘밤엔 #가수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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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기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기린이 먼지처럼 흩어진 토크 속 매력을 어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기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린은 신곡 '오늘밤엔'에 대해 "여름에 완전 밤이 되기 전 낮부터 근질거리는 두근거림이 있지 않나. 밤에 재밌는 게 있을 것 같고, 친구 만나면 신나는 일 있지 않을까 그런 기분을 표현하고 싶어 만든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박재범, 어글리덕이 함께 만들었다. 박재범과는 네 곡 같이 했으니 그 정도 친한 것 같다. 안지 4년 됐다"고 박재범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기린과 함께 나온 어글리덕은 "멋있어 보여 지었는데 다들 직독직해(못생긴 오리)를 하더라. 그래도 난 좋다"고 활동명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이언트 핑크 닮은꼴이라는 청취자의 의견에 "자이언트 핑크는 처음 듣는다 심상정 의원 닮았다는 말을 들어봤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기린은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어서 중학교 때 YG패밀리 오디션 보려고 했다. 어머니가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셔서 참았다가

군대 다녀와서 시작했다. 음악 마니아로 즐기기만 하다가 더이상 즐길 수 없다 싶었다"고 가수가 된 계기를 알렸다.

아울러 "어머니가 이번 노래를 듣고 박재범 목소리는 다르다고 하시더라. 여전히 내 가창력에 대해 불만이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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