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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2019 케이월드 페스타' 왁스·송하예, 한국 디바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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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하예 왁스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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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2019 케이월드 페스타' 가수 왁스와 송하예가 디바의 면모를 뽐냈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K-WORLD FESTA)'의 일환인 K-소울 콘서트가 열렸다. 방송인 박수홍과 가수 서제이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가수 해바라기, 임병수, 신계행, 유리상자, 홍경민, 서영은, 왁스, 김범수, 하동균, 휘성, 나윤권, 제아, 이현, 서제이, 길구봉구, 송하예, 박재정, 양다일, 박상돈이 출연한다.

이날 송하예는 곡 '니 소식'을 부르며 등장했다. 최근 음원 강자로 떠오른 송하예의 등장에 관객들은 호응을 보냈다. 그는 맑은 음색에 아찔한 고음까지 소화하며 차세대 디바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이후 왁스는 자신의 히트곡 '화장을 고치고'를 열창했다. 관객들은 추억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함께 따라 부르며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왁스의 곡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를 함께 부르며 신구세대 디바의 화합을 이뤘다. 특히 두 사람은 환상의 하모니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을 비롯해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관중을 사로잡는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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