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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인트1분] 유준상, 설민석의 진관사&초월스님 이야기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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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 '같이펀딩‘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유준상이 태극기에 관한 이야기를 듣던 중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MBC '같이펀딩‘에서는 유준상이 설민석과 만나 태극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진관사에서 유준상과 만난 설민석은 “독립운동가였던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을 기획했던 본거지가 진관사”라면서 진관사가 태극기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백초월 스님과 함께 용산 군용 열차에 ‘대한 독립 만세’라는 단어를 새기겠다고 나선 ‘박수남 열사’를 말하며 설민석은 “그 분의 직업은 철도 일용직 노동자였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말씀을 더 해드리고 싶은데 기록이 별로 없어요”라며 “유관순 열사를 기억할 수 있는 이유가 기록이 많아서인데 초월스님은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2009년 진관사 보수공사 당시 발견된 보따리가 있었다면서, 독립신문, 일제에 대한 경고문, 신대한 등 항거의 자료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이 자료를 감싸고 있던 보자기가 태극기였고, 백초월 스님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만약에 내가 저 시대에 살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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