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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캠핑클럽’ 울진해변 캠핑, 다시 공연 할까 말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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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캠핑클럽‘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울진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사람이 울진 해변에서 캠핑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갑자기 오수가 흘러넘치는 상황에 이효리는 “차를 빼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캠핑카를 빼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판단에 이진은 “페트병으로 받아서 버리자 내가 할게”라며 오수 처리에 나섰다. 결국 네 사람은 불을 받을 수 있는 페트병에 오수를 받아 버리기 시작했다.

차에서 오수를 받으면서 이효리와 이진은 “손님 생맥 드릴까요”라고 말했고 “시원하게 한 잔 주세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들은 무사히 오수처리를 마친 후, 각자의 개인 시간을 갖기로 했다.

바다에서 보트를 타고, 책을 읽거나, 요가를 하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이들은 다시 모였다. 숲에서 책을 읽고 돌아온 성유리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진에게 “혼자 있으니까 좋긴 한데 같이 있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진과 성유리는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었고, 이효리와 옥주현은 보트를 타며 바다를 즐겼다.

이효리는 “나 바다에 다시 들어갈 거야 내가 매운탕 거리를 잡아올게”라며 뜰채를 들었다. 이효리는 “저녁에 생선구이 드시고 싶으신 분 있습니까”라고 말하며 호언장담했다. 이효리가 생선을 잡아오는 동안 이진과 성유리는 장을 보기로 했다. 성유리는 “날 사랑하는 만큼 캐와”라며 이효리의 튜브에 바람을 넣어줬다. 이효리는 “지난 20년간 이렇게 협동적인 적이 없었어”라며 웃었다.

이효리는 바다로 들어가 스노쿨링으로 성게를 잡기 위해 물속을 탐색했다. 성게를 잡아온 이효리에게 옥주현은 “역시 이효리는 다르다 성게도 잡고”라며 “찍어서 애들한테 증거로 보여주자”며 사진을 찍었다. 옥주현은 성유리에게 성게를 보여주며 “널 위해 성게를 따다 준 사람이 있어? 없지? 마셔”라며 성게를 보여줬다. 성유리는 성게 선물을 받고 신나 춤을 췄다. 옥주현은 “유리가 춤이 많이 늘었어 당장 내일 콘서트 해도 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바다에 오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었어”라며 매점에서 연을 사와 조립했다. 옆에서 도와주던 성유리는 “이미 망삘이야”라며 웃었지만 이효리는 연을 만들어 날렸다. “이게 다시 날면 우리가 날아오르는 거야”라며 연을 날렸지만 이진은 “원래 저렇게 낮게 나는 거야?”라고 말하며 웃었다.

가리비 구이로 저녁 식사를 한 네 사람은 모래사장 위에서 4륜 바이크를 즐겼다. 성유리가 바이크를 거침없이 운전하자 이효리는 “유리 쟤 원래 저렇게 터프했니”라며 놀랐다. 이진은 “쟤 막 엉덩이도 들고 타”라면서 웃었다. 옥주현은 남다른 발성으로 소리치며 성유리가 모는 바이크를 즐겼다.

이들은 과거 핑클 시절 영상을 보고 안무를 따라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무를 다시 춰보던 이효리는 “내 척추 측만이 여기서 왔다고”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효리는 핑클 공연에 대해 멤버들에게 “그래서 한다고 안 한다고?”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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