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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웰컴2라이프' 정지훈, 심장 부여잡고 위기...손병호 위협 '부메랑' 될까 [Oh!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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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MBC 제공] '웰컴2라이프' 9, 10회 예고 속 정지훈, 손병호, 임지연 등.


[OSEN=연휘선 기자] '웰컴2라이프'의 정지훈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19일 정지훈이 심장을 부여잡은 채 쓰러지는 모습이 담긴 9, 10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노영미 살인사건'이 단순 살인이 아닌 장도식(손병호 분)이 시장 선거 출마 공천권을 따내기 위해 주도한 장기매매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이재상(정지훈 분), 라시온(임지연 분) 등 특수본은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장도식의 수하 박기범(김중기 분)을 체포했다. 하지만 주도자인 장도식을 잡을 증거는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9, 10회 예고 영상 속에는 이재상과 장도식의 첫 대면 현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때 이재상은 "그거 법정에서 굉장히 불리한 행동인데"라며 장도식을 압박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하지만 이내 "그렇게 까불어 쌌다가는 지 명대로 못 산다"는 장도식의 싸늘한 경고에 이어, 두 눈이 벌게진 채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이재상의 모습이 충격을 선사한다. 이에 이재상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과거 보육원 집단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안수호가 라시온의 오빠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한다. 더욱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폭파한 건물 앞에서 오빠를 부르짖는 라시온의 모습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안수호는 절대 아냐. 가족까지 죽일 이유가 없다"는 라시온의 말이 과거 사건의 전말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건 발생이 예고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교복 입은 여학생에게 다가서는 검은 우비를 입은 남자 서늘한 모습과 들판에 피를 흘리며 죽어 있는 여학생의 모습이 담긴 것. 무엇보다 이때 "안수호가 돌아온 거 같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라는 라시온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안수호가 범인으로 지목된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음을 예상케 한다.

이에 9, 10회에서는 이재상의 위기부터 라시온과 오빠 안수호에 얽힌 충격적인 과거, 충격적인 새로운 살인사건까지 긴장감 서린 전개가 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오늘(19일) 밤 8시 55분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웰컴2라이프'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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