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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X옹성우 오해로 엇갈린 마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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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열여덟의 순간‘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향기와 옹성우의 마음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이 최준우(옹성우 분)에 대해 오해하고 흔들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마휘영(신승호 분)의 거짓말로 최준우에 대해 오해하게 된 유수빈은 최준우와 거리를 뒀다. 마휘영은 속으로 ‘무슨 짓을 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면서도 유수빈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최준우는 정오제(문빈 분)에게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해 본 게 처음”이라면서 유수빈이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정오제는 “서로 좋아하면서 뭐가 문제야"라고 물었지만 최준우는 ”서로..?“라며 불안해했다. 최준우는 하루 종일 연락이 없는 유수빈 때문에 여러 가지 이류를 고민했다. “팝콘을 너무 큰 걸 샀나”, “올 때 너무 모냥 빠졌어 최준우”라며 자신을 돌아봤다

최준우와 유수빈이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황로미(한성민 분)은 “내가 최준우 좋아한다고 말했지 근데 어떻게 최준우랑 영화를 보러가”라며 유수빈에게 따졌다. 유수빈은 “네가 걔 좋아한다고 나도 그러지 말라는 법 없잖아”라며 자신도 최준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수빈은 “최준우 좋아해, 좋아했었어”라고 애매하게 말했고 황로미는 “너 분명히 얘기했다, 최준우 안 좋아한다고”라며 쐐기를 박았다.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내가 뭔가 잘못해서 이러는 거 같은데”라며 자신을 피하는 이유를 물었다. 유수빈은 “누굴 사귄다는 게 부담스러워졌어”라며 대답을 피했다. 최준우는 “나중에 생각나면 언제든 얘기해, 내가 잘못한 거 고칠게”라고 답하며 영화관에서 건네지 못한 그림을 건넸다. 최준우가 준 그림을 본 유수빈은 마휘영의 말대로 최준우가 자신을 이용한 것인지 혼란스러워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마휘영은 “내가 다 설명할게”라고 지난 일에 대해 말했다. 유수빈은 자신이 최준우에 대해 오해했다는 걸 깨달았다. 유수빈이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준우는 “너 그걸 믿었어? 나보다?”라며 유수빈에게 실망한 채 돌아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한결(강기영 분)이 박금자(정영주 분)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 박금자는 “선생님의 어줍잖은 정의심 때문에 우리 휘영이가 서울대 못가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면서 돈을 건넸다. 오한결은 “정말 기분 더럽다 오한결을 뭘로 보고”라며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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