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김원중과 박지영이 첫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첫출연한 톱모델 부부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가 첫 출연했다. 10년째 모델로 활동하며 런웨이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두 사람이지만, 낯선 예능 촬영을 앞두고는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인어공주’를 주제로 한 화보촬영에서 처음 만났다고. 이후 두 번째 만남은 화보 촬영을 위해 다른 모델들과 함께 전국을 투어했는데, 김원중은 “지쳐서 잠든 다른 모델들과 달리 곽지영 혼자 두꺼운 책을 읽고 있더라. 지성인처럼 느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세 번째 화보에서는 김원중이 사진작가 역할을 맡았었는데, 카메라 속 곽지영에게서 빛이 났고, 그 순간 곽지영과 연애를 해야 겠다는 결심이 확실하게 섰다고. 이에 곽지영은 “오빠가 나한테 첫눈에 반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