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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동상이몽2' 김원중 "아내 곽지영, 화보 촬영 중 책 읽는 모습에 반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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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동상이몽2 김원중 곽지영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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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동상이몽2' 김원중이 아내 곽지영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톱모델 김원중과 곽지영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김원중은 예능 나들이에 떨리는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원중은 "아내를 신인 모델 시절에 만났다"고 설명했고 곽지영은 "오빠가 날 보고 첫눈에 반했다. 2010년 커플 화보를 찍을 당시에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원중은 "다른 모델들은 쉬는 시간에 자고 있는데 곽지영은 책을 읽더라. 이 여자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기준을 넘은 지성인이었다. 호감이 가득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원중은 "세 번째 화보 촬영 당시 곽지영을 보는데 궂은 날씨에도 빛이 나더라. 그때 마음 속으로 '이 여자'라는 결심을 했다. 이후 곽지영 동네에 계속 가서 마음을 두드렸다"고 회상했다. 곽지영 역시 "3개월 내내 매일 만났다. 그로부터 7년 정도 연애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원중, 곽지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부부다. 김원중은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 쇼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킹원중'이란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곽지영 역시 '세계 4대 컬렉션'을 장악한 국가 대표급 톱모델이다. 2010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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