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원중 곽지영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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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동상이몽2' 김원중이 아내 곽지영에게 야한 영상을 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톱모델 김원중과 곽지영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중과 곽지영은 결혼 1년 4개월차다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원중은 아침을 먹지 않더라도 곽지영을 위해 함께 식사를 동참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곽지영은 계속 정리에 여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곽지영은 수건부터 이불까지 칼처럼 날카로운 각을 유지했다. 이를 두고 김원중은 "곽이 아니라 각지영"이라면서도 "아내 덕분에 매일 깔끔하게 정리하며 살 수 있다"고 넌지시 애정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후 곽지영은 TV를 켰으나 급작스럽게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상이 나왔다. 이에 곽지영은 놀라서 김원중에게 달려갔다. 이에 김원중은 "나 정말 안 봤다"면서 제발 저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원중, 곽지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부부다. 2010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