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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장윤주 "멋진 어른인 동시에 매력적인 여자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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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윤주.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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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모델 장윤주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싱글즈’가 20일 장윤주의 ‘미드나잇인파리’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장윤주는 어둠이 내린 파리의 밤을 배경으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블랙&화이트 룩을 소화, 시선을 압도하는 포즈와 표정으로 톱모델 다운 무결점 화보를 완성시켰다.

모델, 작가, 싱어송라이터, 방송인, 배우 등 지금까지 다양한 커리어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그 누구보다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장윤주.

그는 “내가 즐길 수 있는 일이라면 계속해서 하고 싶고 오래 하고 싶다. 이미 타인의 시선을 즐기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 굳이 멈추고 싶지 않다”며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고 싶고, 지경을 넓혀가고 싶어요. 멋진 어른인 동시에 매력적인 사람이자 여자이고 싶다” 라고 밝혔다.

7월 한 달 동안 가족들과 파리에서 시간을 보낸 장윤주는 파리에 대해 남다른 감회가 있다고 전했다.

장윤주는 “20대에 찾은 파리는 꿈과 사랑, 30대의 파리는 가족과 사랑, 지금의 파리는 삶과 사랑, 파리는 없던 낭만도 끄집어내는 곳 같다. 좀더 느리고 털털해도 되고, 몸의 힘을 조금 풀어도 되고. 지금 저희 부부가 가장 많이 하는 대화 주제는 ‘파리에서의 좀더 긴 삶’이다”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자신의 인생 변곡선에 대해 ‘새로운 시작’이라고 전했다. 그는 “숫자가 바뀌어가는 그 시기에 늘 생각과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어김없이 새로운 삶이 펼쳐졌다. 20대 때의 나는 30대의 내가 방송을 하게 될지 몰랐고, 영화를 찍게 될 것도 몰랐으며 결혼과 육아를 하게 될지는 더더욱 몰랐다. 또 이 다음에는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펼쳐지지 않을까요? 걱정보다는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에 대해 “언제나 내가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자라난다고 느끼려 한다. 또 인생에서 마땅히 성장해야 할 책임감 같은 것들을 그냥 지나치거나 외면하지 않으려 한다”며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을 격려해 주고 싶어요. 그리고 축복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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