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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지정생존자' 공정환 "큰 역할이 아닌데도 사랑해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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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tvN 제공


[OSEN=김나희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공정환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는 오늘(20일) 16화 밤 9시30분 방송을 끝으로 서사의 마침표를 찍는다. 극 중 권한대행 지진희(박무진 분)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며 조용하지만 묵직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강대한 역의 공정환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작품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밝혔다.

공정환은 "큰 역할이 아닌데도 강대한이란 캐릭터를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촬영하면서 함께 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합이 잘 맞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작품을 끝내서 아쉬운 마음이 크고 이번 작품을 통해 존경스러운 선배님들, 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았다. 강대한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와대 경호처 수행비서관 강대한 역으로 분한 공정환은 묵묵하게 지진희를 경호함과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극 중반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국회의사당 테러 배후를 밝히는 과정 가운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계속해서 추적해오던 국회의사당 테러 배후인 VIP의 실체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놀랍고 충격적인 극 전개를 선보인 가운데,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몰입감과 쫄깃한 긴장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지난달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뜨거운 여름을 함께 달려온 '60일, 지정생존자' 마지막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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