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최근 결혼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최병길 PD가 ‘아내의 맛’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다.

20일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서유리와 최병길 PD가 스페셜 게스트 형식으로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14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면서 부부가 됐다. 혼인 신고 후 몰디브에서 신혼 여행 중으로,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행복한 신혼 여행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의 열애 소식은 지난 5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알려졌다. 서유리는 당시 “남자 친구가 있다. 만난 지는 얼마 안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유리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최병길 PD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고, 최병길 PD는 깜짝 등장해 세레나데를 부르는 등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뒤 각종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참여했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최병길 PD는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호텔킹’,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