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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학도병 772명 인천상륙작전,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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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다음달 25일 개봉한다.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된 평균 17세, 훈련기간 2주의 학도병 772명 을 그린 영화다.

포스터 2종 중 첫번째 포스터는 치열한 전장의 분위기와 작전에 뛰어든 이들의 감정을 한 컷으로 전달한다. 유격대의 리더이자 출중한 리더십으로 학도병들을 이끄는 '이명준 대위' 역의 김명민(47)을 필두로, 위험의 순간에 늘 앞장서는 '일등상사 류태석' 역의 김인권(41), 학도병들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찬년 중위' 역의 곽시양(32)이 보인다.

여기에 위기 때마다 솔선수범하는 학도병 '분대장 최성필' 역의 최민호(28), 에이스 학도병 '기하륜' 역의 김성철(28),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알리고자 한 종군 기자 '매기'로 분한 메건 폭스(33)까지 전장의 중심에 선 이들의 의미심장한 표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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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는 '기억되지 않은 역사, 그들이 바로 역사다'라는 문구과 함께 총알이 빗발치는 전투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일상을 보내는 학도병들의 모습을 담았다.

'최성필' 역의 최민호, '기하륜' 역의 김성철을 비롯해 책임감이 강한 학도병 '국만득' 역의 장지건(31), 포수의 아들로 사격에 능한 학도병 '이개태' 역의 이재욱(21), 가족을 위해 입대한 '문종녀' 역의 이호정(22)까지 한데 모여 미소 짓는 학도병들의 모습이 담겼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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