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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대한외국인` 정민철 "류현진에 한현민 LA다저스 시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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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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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정민철 해설위원이 모델 한현민이 곧 LA다저스에서 시구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민철이 지난 3월 '대한외국인'에 출연했을 당시 한현민은 "류현진(LA다저스) 선수의 팬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사인을 받고 싶고, 시구도 꼭 기억해달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을 다시 찾은 정민철은 미국에서 류현진을 만나 한현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정민철은 "류현진과 한현민 씨 얘기를 한참 동안 했다. 류현진이 한현민 씨를 톱모델로 잘 알고 있고, 제가 일단 밑밥(?)을 깔아 놨으니 한현민 씨가 모델로서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현민의 시구가 머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박성광이 "어떻게 신뢰가 하나도 안 가냐"며 너스레를 떨자 정민철은 "아니다. 제가 어레인지까지 다 하겠다"며 호언장담까지 했다는 후문. 정말 한현민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정민철은 지난 '대한외국인' 출연 당시 초성 퀴즈 1단계에서 광속 탈락, 부활권 '산삼이'를 써 최종 4단계에서 탈락했다. 그는 "방송 이후 주변 지인들이 초성으로 질문을 보낸다"며 당시의 굴욕을 알렸다. 이어 "그때는 체면치레하느라 가만히 있다가 망신당했는데 이제는 각성을 했다"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과연 정민철이 이전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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