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레이노병 투병' 조민아 "고열에 체중 40㎏…속이 타들어간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사진)가 레이노병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젯밤에도 밤새 고열에 시달리느라 벌써 3일 밤을 하얗게 새고 있고 위액을 토해내는 아침을 열고 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몸무게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혈압을 재고 열 체크를 하고 체중을 재는 매일의 연속. 혈압 80/35 열 38~39도 체중 40㎏...”이라고 밝혔다.

세계일보

그러면서 “매일 먹는 약들에 치이고 매주 병원에 가는 것이 버겁다”면서 “여기서 저기로 걷는 게 뭐이리 숨이 차고 힘이 드는지 그저 물만 마셨는데도 왜 사레가 들리고 먹는 것마다 그렇게 체해 대는지... 속이 아주 새카맣게 타들어간다”라고 현재 좋지 않은 건강상태를 전했다.

아울러 “푸른 숲 파란 하늘 흰 구름 있는 곳에서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면서 마음 편하게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 그런 날이 오겠죠?”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이름 모를 병들로 투병 중이신 모든 분들 함께 힘내요!”라면서 “우리가 지치고 무너지면 그건 정말 끝이다. 억지로라도 힘을 내보자”라고 글을 맺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민아님 힘내세요”, “힘내세요. 언니”, “늘 응원합니다”, “하루 빨리 완쾌되시기를 바랍니다”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