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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고맙고 또 고맙다" 서수연♥이필모 부부, 결혼 6개월만 아들 출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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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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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필모(46)가 올 2월 비연예인 서수연(32)씨와 결혼한 가운데 6개월 만인 이달 첫 아들을 얻었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OSEN에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14일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1’을 통해 지난해 처음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과 일반인이 교제하게 됐다는 사실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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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단순 연인에서 인연을 멈추지 않고 부부로 발전했다. 당초 방송용 연애인지, 진짜 로맨스인지 분명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교제를 시작하고 돌연 결혼 발표가 나자 시청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방송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지난 2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었는데, 결혼한 지 6개월이 지난 이달 14일 득남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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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필모는 오늘(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 서수연이)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태명)가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필모는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다. 고생했고 사랑한다”며 “(제가)아버지가 됐다. 이제 아버지가 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필모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제 영혼(까지) 담아 인사드린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watch@osen.co.kr

[사진] 이필모, 서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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