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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한밤' 전효성, '위안부' 피해자 게시글로 악플 피해 "한국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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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본격연예 한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전효성이 자신있게 소신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사진을 올렸다가 악플에 시달린 전효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전효성은 "3000개 가까이 달렸다"며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직접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전효성은 "작년부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공식적으로 채택이 됐다고 하더라. 지정된지 얼마 안돼 많은 분들이 모르실 거 같았고, 아직 공식적인 사과도 없었다. 좀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올렸다"고 게시물을 올리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전효성은 일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바. 이것이 의식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전효성은 "걱정이나 염려는 전혀 안 했다. 제가 한국인으로 할 수 있는 부분과 연예인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텐데 한국인으로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제약받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이럴 생각."고 소신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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