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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웰컴2라이프' 임지연, 정지훈 결정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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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웰컴2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임지연이 정지훈의 결정에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 (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에서는 사직을 그만 두겠다는 이재상(정지훈 분)과 분노한 라시온(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상이 검사직을 내려놓겠다고 팀원들 앞에서 선언하자 분노한 라시온은 "어떻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퇴사를 결정 하냐"며 따졌다.

이에 이재상은 "내 직업, 내가 선택할 권리 있다"며 "내가 놀겠다는 것도 아니고 더 큰 물로 나가겠다는데 그게 왜"라며 맞섰다. 그러자 라시온은 "그 양아치 집단 말하는 거냐"며 "아까 핸드폰으로 몬자 봤는데 왜 그걸 너 혼자 결정하냐"며 분노했다.

앞서 라시온은 이재상이 오석준(박원상 분)과 대화하는 동안 이재상의 휴대폰으로 온 율객로펌의 메시지를 보게 된 것이다.

이재상은 “평생 이렇게 찌질하게 살 수 없다”고 말했고, 라시온이 “뭐가 그렇게 찌질한데? 우리 사는 게 찌질해?”라고 반박했다.

이에 이재상은 "다 찌질하다"며 "공무원 연금 받아가며 늙어갈 생각하면 벌써 숨이 막힌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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