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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한밤' 구혜선-안재현 파경‥SNS→인터뷰에 관계 암시 있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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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본격연예 한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본격연예 한밤'이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소식을 보도했다.

2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주간 화제가 된 연예가 소식이 보도됐다.

가장 먼저 전해진 소식은 안재현, 구혜선 일명 '안구커플'의 파경 소식이었다. 앞서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이 권태기로 이혼을 요구,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한 관계자는 "구혜선이 안재현의 소속사와 계약할 때만 해도 사이가 괜찮았을 것. 둘 사이가 급격하게 안 좋아진 것은 최근."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밤은 올 6월 안재현의 생일, 안재현이 SNS에 올린 영상 어디에도 구혜선의 모습이 없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또한 올해 6월~7월 구혜선이 여러 인터뷰를 통해 안재현과의 어려운 관계를 암시한 바.

한 기자는 "16년에 결혼하고 용인 신혼집에서 잘 지내가다 올 초에 안재현은 드라마 촬영, 구혜선은 다른 활동으로 바빴다. 그 이후로 쭉 따로 지내고 있다."고 두 사람의 위기가 올 초부터 이어져왔다고 전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게시글을 올렸다가 한차례 악플에 시달린 전효성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날 전효성은 "3000개 가까이 달렸다"며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직접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전효성은 "작년부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공식적으로 채택이 됐다고 하더라. 지정된지 얼마 안돼 많은 분들이 모르실 거 같았고, 아직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도 없었다. 좀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올렸다"고 게시물을 올리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전효성은 일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바. 이것이 의식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걱정이나 염려는 전혀 안 했다. 제가 한국인으로 할 수 있는 부분과 연예인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텐데, 한국인으로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제약받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이럴 생각."고 과감히 소신을 밝혔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발매 29년 만에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선 김완선의 소식도 보도됐다. 김완선은 "90년도에 나온 노래라 뮤직비디오가 없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배경을 전했다. 이어 "주인공은 좀비"라고 이날의 호러 콘셉트를 전하기도. 김완선은 온갖 좀비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좀비가 저를 더 무서워할 것 같다."고 자신감도 보여줬다.

김완선은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 한 후배 가수 중 아이유를 가장 기억에 남는 가수로 꼽았다. 김완선은 "아이유가 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함께 촬영하던 순간도 떠올렸다. 이어 김완선은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 해줬으면 하는 후배 가수로 러블리즈를 꼽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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