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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김세정에 마음 열었다 "나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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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홍이영이 장윤의 아픈 상처를 위로했다.

20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장윤(연우진 분)이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위로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김이안(김시후 분)과 찍은 커플사진을 발견했다. 홍이영은 "이 사진 뭐냐"고 장윤(연우진 분)에게 물었다. 장윤이 얼버무리자 홍이영은 "내가 김이안의 여자친구였냐"며 다시 물었다. 장윤은 "그걸 왜 나에게 묻냐"고 되물었다. 홍이영은 "나를 알고 접근했냐"고 물었다. 장윤은 "나도 이 사진 처음 봤다"고 둘러댔다.

장윤은 김이안이 다른 사람과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며 "원래 이안이가 사진 찍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고, 홍이영은 반신반의했다. 홍이영은 "너무 사이 좋아보인다"며 하지만 "기억 속에 없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했다. 홍이영은 장윤에게 "이 사진 가져도 되냐"고 물었고, 장윤은 그렇게 하라고 했다.

홍이영은 배가 고프다며 장윤과 편의점에 갔고, 홍이영은 장윤에게 "김이안과 왜 성이 다르냐"고 물었다. 장윤은 "10살 때 엄마가 동생을 데리고 집을 나가서 동생이 성을 바꿨다"며 아픈 상처를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했다. 장윤은 "이영씨처럼 나도 혼자였다"며 어린시절 얘기를 하며 홍이영에게 마음을 열었다. 홍이영은 "왜 이런 이야기를 웃으며 하냐"면서 장윤의 마음을 위로했다.

집에 돌아간 홍이영은 사진을 바라보며 장윤의 말을 믿어도 될 지 의심하며 김이안과 자신의 과거를 기억해내려고 노력했다. 장윤은 한 CD를 바라보며 홍이영이 편의점에서 한 이야기를 떠올리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왕미향(황효은 분)은 홍이영에게 "김이안 아버지가 김이안을 죽였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왕미향은 "'김이안이 그 아버지 아들이 아니라서 아버지가 복수하기 위해 그 아들을 죽였다'는 소문이라"고 전했다. 홍이영은 장윤을 걱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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