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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지진희 "'60일 지정생존자 시즌2' 제작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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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진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tvN `60일, 지정생존자` 종방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배우 지진희가 '60일 지정생존자 시즌2'를 언급했다.

지진희는 20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지진희는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를 언급하며 "마지막회라는 게 아쉽다. 시즌2가 제작됐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DJ 이금희가 '60일 지정생존자 시즌2' 제작에 대한 가능성을 무다, 지진희는 "가능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진희는 '60일 지정생존자'가 사랑받는 이유로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 선후배 배우들과 스태프가 다 같이, 같은 마음이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특히 수평구조로 대화를 나눈 게 좋은 작품으로 이어진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지진희는 "드라마를 찍기 전 대통령의 임기 전후의 얼굴 변화를 관찰했다. 다르더라. 얼마나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까"라며 "드라마 1부와 16부를 보면 지금과 차이가 있다"고 그간의 심리적 고생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지진희가 대통령 권한 대행 박무진 역을 맡은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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