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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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불타는 청춘' 김민우가 윤종신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민우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윤종신을 언급하며 "내가 군대 가기 한 달 전쯤에 종신이한테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20대 초반 윤종신이 동창 김민우에게 만남을 제안했다고. 김민우는 "카페에서 둘이 만났는데, 종신이가 정말 진실한 표정으로 어디 기획사 좀 소개해 달라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김민우는 "그때 마침 친했던 분이 장호일 형님의 기획사에 계셨던 부장님이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났는데 015B 1집에 종신이가 부른 '텅 빈 거리에서'가 있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015B 장호일은 "그렇게 연결이 됐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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