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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함소원♥진화…육아는 언제나 어려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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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아이를 맞이한 부모들의 깊은 고민이 느껴졌다.

20일 방송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정준호-이하정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 및 송가인 부모님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먼저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50일 된 딸 유담이를 보기 위해 문정원과 장영란이 직접 집을 찾았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 문정원과 장영란은 예쁜 유담이를 보고 고음으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영란은 "유담이를 보니 셋째가 갖고 싶어진다"며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선물로 가져온 아기 체육관을 얼른 완성해 유담이를 눕혀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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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이하정 맞춤형으로 챙겨온 음식을 맛보며 세 사람은 수다를 떨었다. 장영란은 셋째 욕심을 내면서도 "현실적으로는 갖고 나면 남편이랑 틀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문정원도 "생각지 못하게 임신이 되면 감사하겠지만 계획 세우는 것은"이라며 말꼬리를 흐리며 공감했다.

장영란, 문정원, 이하정은 즉석에서 각자의 남편에게 '셋째 가져볼래'라고 문자를 보내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답을 보낸 사람은 이휘재였다. 이휘재는 'ㅋㅋㅋ'라고만 보냈다. 장영란은 메시지가 가지 않는 줄 알고 쉼없이 메시지를 보내고 말았다. '원래 남의 애기는 보면 참 귀엽잖아'라며 '나도 이제 사람처럼 살고 싶어' 등의 답변이 쏟아졌다. 정준호는 이모티콘으로 답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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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딸 혜정을 데리고 평촌에 위치한 백화점 문화센터를 찾아 또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아직 어린 혜정이는 낯선 환경과 다른 아이들을 보고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진화는 "밖에 잘 안나와서 그랬던 것 같다"며 낯선 사람들을 무서워한 혜정이를 걱정했다. 또 다른 가정의 아이들을 본 그는 "키도 엄청 크고 튼튼해보이더라"며 상대적으로 혜정이 작은 편인 것 같다고 걱정했다. 불현듯 걱정에 휩싸인 함소원-진화부부를 위해 오은영 박사가 나섰다.

오은영 박사는 함소원과 진화의 대화법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진화는 딸 혜정처럼 청각적으로 예민한 타입으로 함소원의 공격적인 말투가 진화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답답해하면서도 이내 오 박사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함진대첩'이 곧 혜정에게 많은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두 사람 모두 느끼고 사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 함소원과 진화는 둘째를 준비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안정적 임신을 위한 금욕기간 설명을 듣는 것은 물론 두 사람 신체에서 활동량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침과 주사를 맞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밭일에 나섰다. '6시 내고향'의 청년회장 김용명을 데리고 제이쓴 부모의 텃밭을 찾았다. 전원주택용 부지로 준비해뒀던 땅을 지금 텃밭으로 사용 중인 그는 깻잎부터 수박, 참외까지 다양한 작물을 재배 중이었다. 김용명은 잡초 뿌리만 보고도 영양제 사용 여부를 맞추는 등 남다른 능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즉석에서 수박을 따서 먹었다. 날이 더워 수박이 뜨거웠지만 꿀맛이었다. 조막만한 참외도 즉석에서 따서 맛봤다. 열심히 일한 이들은 근처 계곡에서 시원한 시간을 보냈다.

송가인의 부모님은 집의 새로운 식구가 된 아기고양이 나비를 위해서 캣타워를 만드는 등 반려동물들을 위한 남다른 애정을 발산했다. 또 절친한 이웃 진구와 함께 도란도란 식사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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